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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마스크 쓴 사람이 드물다

증가세가 수그러들 것이라던 정부 당국의 예상과는 날리 꾸준히 증가하는 메르스 환자와 격리자수... 이제는 3차, 4차 감염자를 넘어 5차, 6차... 감염자를 걱정해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다보니 예전에 비해 전철이나 버스 같은 대중교통 이용자수도 줄어든 느낌이다.

 

그런데 길거리를 다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보면 의외로 마스크를 쓴 사람이 많지 않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일각에서는 독감 수준(?)에 불과한 바이러스에 왜 그리 호들갑이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다. 물론 메르스 환자수나 격리자수가 우리나라 전체 인구에 비하면 아직 미미한 수준이긴하지만, 애당초 중동을 다녀온 1인에 의해서 현재는 환자수가 160여명, 격리자수가 6500여명, 사망자수가 20명으로 단시간에 급증한 점을 생각해보면 결코 그 확산세를 무시할 만한 전염병은 아닌 것 같다.

 

물론 아직은 '설마 내가 걸릴까?' 싶을 정도로 인구 대비 감염자수가 적긴하지만 만에 하나 걸린다면 건강한 사람도 목숨까지 잃을 정도로 치명적인 질병인 만큼 예방을 위해서라도 마스크나 손세정제 정도는 사용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