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중에 벌써 두 명이 독감 증세로 고생이네요. 뉴스를 찾아보니 독감 2차 유행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때 이른 고온현상과 큰 일교차로 병원을 찾는 독감 환자가 크게 늘었다고 하네요. 특히 개학을 맞은 학생들 사이에서 예년에 비해 5배나 환자가 늘어났다고 하니, 평소에 사람이 많은 곳을 다닐 때는 꼭 마스크를 쓰고다니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이게 온몸이 두드려 맞은 것처럼 엄청난 통증을 유발하기때문에 당사자로서는 무척이나 괴롭다고 해요. 수면제/항생제/진통제가 섞인 약을 먹는 것 말고는 딱히 치료약이 없는 병이다 보니 빨리 스스로 면역력을 회복해서 낫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지요. 그리고 회복되는 속도도 꽤 느린 만큼 최대한 안 걸리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게 최선이라고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