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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울에도 개나리가 핀다

어제 퇴근하면서 보니 길가에 어느새 개나리가 노랗게 꽃망울을 틔우기 시작했다. 원래는 벚꽃보다 개나리가 먼저 개화하는 게 맞는 순서라고 하는데, 이것도 기상 이변때문인가?? 어쨌거나 때가 되면 이렇게 피어나는 꽃들이 참 신기할 따름이다.

 

개나리가 핀다는 건 이제 서울에도 본격적인 봄이 찾아왔다는 뜻이겠지?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 좀 쌀쌀하긴하지만 그래도 낮에는 많이 포근해졌다. 이러다 금방 또 여름이 오면 안 될텐데....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이다. 곧 있으면 퇴근인데 이번 주말엔 어디를 가볼까? 뭐니뭐니 해도 꽃구경이 제일인데.... 전철 안에서 한번 고민해봐야겠다. 제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여러분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